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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졸 정규직 근로자가 지각한 과잉자격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업무 자율성과 시간 자율성이 지각된 과잉자격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대졸자직업이동경로 조사(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GOMS)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지각된 과잉자격은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업무 자율성과 시간 자율성은 지각된 과잉자격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업무 자율성과 시간 자율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을수록 지각된 과잉자격이 이직의도를 높이는 영향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각된 과잉자격이 이직의도를 높인다는 것과 지각된 과잉자격이 이직의도를 높이는 과정을 업무 자율성과 시간 자율성이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학력 청년 실업, 고학력 청년 인력 고용의 직업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주관적 과잉자격이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절 변인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연구적 의의가 있다. 또한, 지각된 과잉자격을 인식하는 개인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권한위임과 재량권 등의 업무 자율성과 유연근무제 등의 시간 자율성을 부여하여 이직의도를 낮춰야 함을 제언하였다.
키워드
지각된 과잉자격; 이직의도; 자율성; Perceived over-qualification; Turnover intention; Autonomy
- 제목
- 지각된 과잉자격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업무 자율성과 시간 자율성의 조절효과
- 제목 (타언어)
- The Effect of Perceived Over-Qualification on Turnover Inten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Work Autonomy and Time Autonomy
- 저자
- 고윤진; 김미소; 최효임
- 발행일
- 2024-09
- 저널명
- 직업과 자격 연구
- 권
- 13
- 호
- 3
- 페이지
- 1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