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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이혼을 경험한 중년 남성의 1인가구로의 변화와 자기돌봄 실천을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중년 남성 1인가구로의 전환은 이혼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변화된 생활을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1인가구를 다인 가구에 비해 사회적 위험 수준 및 자기방임이 높은 집단으로 보고 있다. 내러티브 연구를 통해 살펴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참여자들은 이혼 후 혼자 살아가면서 외로움, 우울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배우자가 해주었던 집안일을 스스로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생활상의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혼에 대한 책임성을 직시하고 각자의 방법을 찾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연구참여자 모두 스스로의 주체적 돌봄자가 되어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예방적 돌봄을 수행하고 있었다. 신체적 돌봄은 두 명이 나눠서 수행하던 돌봄역할을 한 명이 수행함으로써 자기관리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갖기도 했다. 경제적 돌봄은 각자 전문성을 가진 직업을 갖고 있고 아내의 부재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이혼 전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 사회적 돌봄은 주변의 유대 관계 강화와 원가족과의 상호작용 및 정서적 유대감 증가로 나아가고 있었다. 원가족은 현재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예방적 돌봄은 새혼(재혼)으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첫 번째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더욱 분명하게 원하는 새혼 상대를 그려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가족교육이 요구된다.
키워드
- 제목
- 이혼을 경험한 중년 남성 1인가구의 자기돌봄 실천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
- 제목 (타언어)
- A Narrative Study on the Self-Care Practices of Middle-aged Divorced Men Living Alone
- 저자
- 정여진; 오덕열
- 발행일
- 2023-08
- 저널명
- 인격교육
- 권
- 17
- 호
- 3
- 페이지
- 157 ~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