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의 입장에서 본 나누는 삶을 위해 요구되는 자세
The Requiring Attitude of Volunteers from the Standpoint of Utilitarianism
  • 김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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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공리주의는 대체로 쾌락주의, 결과주의, 보편주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특징으로 하는 윤리 이론으로, 칸트주의와 더불어 윤리 이론을 대표한다. 이러한 입장을 받아들일 경우 관심을 가져야 할 나누는 삶에 관한 지침들이 있을 수 있는데, 먼저 공리주의자들은 결과에 비해 동기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설령 동기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더라도 더 많은 행복을 산출하고 더 많은 고통을 없앨 수 있는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공리주의들이 동기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동기가 좋아야 계속해서 많은 행복을 산출하는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공리주의자들은 무위와 유위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이웃들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 또한 잘못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초래되는 총체적인 고통과 행복을 염두에 둘 경우 봉사활동을 할 때 봉사자뿐만 아니라 봉사 대상의 입장까지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봉사자 쪽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자칫 봉사 대상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리주의를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회 구조적, 제도적 측면을 변화시키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기에 개인의 힘은 너무 나약한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안할 수 있는 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개인이 봉사 조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여러 봉사활동을 해 나간다면 일상 속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도모하는 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결과공리주의동기봉사활동최대다수의 최대행복consequencemotive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utilitarianismvolunteer activities
제목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본 나누는 삶을 위해 요구되는 자세
제목 (타언어)
The Requiring Attitude of Volunteers from the Standpoint of Utilitarianism
저자
김성한
DOI
10.17939/hushss.2012..37.002
발행일
2012-11
저널명
인문사회과학연구
37
페이지
37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