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V 드라마의 공통감각으로서 ‘슬픔’ 형성과 ‘눈물’의 수행 방식 연구
Study on the Method of Formation and Performance of ‘Sadness’ as the Common Sense and ‘Tears’ in Korean TV Drama.
  • 김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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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한국 TV 드라마가 공통감각으로서 ‘슬픔’의 감정이 형성되고 이를 ‘눈물’이 수행해 간 방식을 탐색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의 한국 TV 드라마 <겨울연가>(2002), <발리에서 생긴 일>(2004), <천국의 계단(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눈물’을 흘리게 하는 동인을 찾아 ‘슬픔’을 발생시키는 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 보기 위해, 내러티브, 장면의 영상 구성, 배우의 연기 패턴, O.S.T.를 분석하기 위해 FACS, NP 분류 모델, PRATT 등의 기제들을 방법적 도구로 삼는다. 그 결과 ‘슬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질병 및 죽음으로서 공통적으로 드러났고 이는 인물들이 처한 가족, 미혼모, 입양, 폭력, 가난 등의 시대가 당면한 사회 문제들과 연관하고 있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슬픔’은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시대의 공통감각으로서 형성되면서 ‘눈물’을 통해 무력감과 애상감을 표출하고 시대의 문제들을 감각화 한다. 이에 따라 ‘슬픔’의 수행 기제로서 ‘눈물’은 눈물 흘리기를 통해 하나의 에토스로서 ‘슬픔’을 마음의 레짐으로 기능하게 하면서 개인과 사회를 결속시킨다. 그리고 ‘슬픔’은 공동의 삶에 도움을 주며 새로운 사회를 향한 태세의 전략으로 작동하려 한다. 감정 발생의 장(場)이자 시대를 통어하는 공통감각으로서 ‘슬픔’은 시청-수용자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개인 및 사회·문화의 정체성 형성과 관련한다. ‘슬픔’의 감정은 세계에 대한 태도이자 현실 대응 태세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TV 드라마슬픔공통감각감정눈물수행성이별멜로드라마,FACSPRATTNP 분류 모델Key words: TV dramaSadnessCommon SenseFeelingTearsPerformityFarewellMelo-DramaFACSPrattNP Classification Model
제목
한국 TV 드라마의 공통감각으로서 ‘슬픔’ 형성과 ‘눈물’의 수행 방식 연구
제목 (타언어)
Study on the Method of Formation and Performance of ‘Sadness’ as the Common Sense and ‘Tears’ in Korean TV Drama.
저자
김소은
DOI
10.15716/dr.2024..73.155
발행일
2024-06
저널명
드라마 연구
73
페이지
155 ~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