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오르간 음악과 루터 신학:「클라비어 연습곡집(The Clavier-ubung)」 제3권
J. S. BACH’s Organ Music and Lutheran Theology: The Clavier-ubung IIIrd Part
  • 이가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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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오르간 작품은 루터교의 신학을 미묘하고 심오한 방법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 논문은 바흐의 『클라비어 연습곡집(Clavier-Übung III)』 제 3권에 나타난 음악적인 ‘상징’을 분석함으로 이 작품집이 어떠한 방법으로 루터교에 나타난 ‘삼위일체설’과 ‘교리문답’을 예시하고 있는지 논의한다. 『클라비어 연습곡집(Clavier-Übung III)』이 포함하고 있는 전반적인 음악의 특징들, 즉, 조성, 전체적인 구조 및 형식, 음악수사학적인 다양한 음형과 리듬, 각 성부간의 관계, 기보법, 코랄선율의 취급방법, 박자기호, 화성, 음정, 알파벳의 숫자화 등이 상세히 분석되며 이 특징들은 다시 신학적인 의미와 연계된다. 이러한 분석과 연계 후 이 연습곡에 포함한 처음 9개의 작품은 루터교 미사에 나타나는 ‘삼위일체설’을, 그리고 나머지 12개의 작품이 루터교의 ‘교리문답’을 상징하고 있음을 이 논문은 보여준다. 이러한 분석은 연습곡집 제 3권, 세개의 플랫, 세개의 중요한 음악적 아이디어, 삼중푸가, 처음 9개의 작품이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짐 등에서 보여주는 3이라는 숫자가 삼위일체를 상징한다는 직접적인 상징뿐 아니라 바흐가 이루어낸 간접적이고 복잡한 상징들(예를 들면 교리문답을 다루는 ‘이것이 십계명이다’의 중간성부에서 나타나는 코랄선율의 캐논적인 취급은 신성한 율법은 그리스도, 즉, 중재자를 통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표현)까지 지적하고 있다. 이 논문은 바흐의 오르간 음악이 루터교 신학의 큰 틀 안에서 이해되고 읽혀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제목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오르간 음악과 루터 신학:「클라비어 연습곡집(The Clavier-ubung)」 제3권
제목 (타언어)
J. S. BACH’s Organ Music and Lutheran Theology: The Clavier-ubung IIIrd Part
저자
이가영 역
발행일
2005-12
저널명
음악논단
19
페이지
141 ~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