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이 논문은 1960년대 미술의 개념과 제도를 비판하면서 등장했던 개념미술가 다니엘 뷔렌의 작업과 태도의 변화를 다룬 논문이다. 1970년대 이래로 소위 ‘반예술’을 주장하던 뒤샹의 영향을 받은 작가로 분류되어 왔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는 ‘제도비판’이라고 분류되는 일군의 작가들에 포함되어온 뷔렌은 최근 한국에서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설치작업을 선보이고, 에르메스 브랜드 매장에 소량의 한정판 스카프를 유통시키면서 상업이라는 새로운 제도와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렇게 뷔렌이 걷고 있는 예술과 상업의 경계선 넘나들기를 이해하기 위해 뷔렌과 관련된 몇 가지 주제-초기작업의 양면성, 제도비판의 논지, 제도비판의 한계-를 다루면서 자본에 흔들리는 네오-아방가르드 작가의 한 초상을 설명한다.
키워드
Daniel Buren; Institutional Critique; BMPT; conceptual art; art institution; Hermes; Marcel Duchamp; Roland Barthes; 다니엘 뷔렌; 제도비판; BMPT; 개념미술; 미술제도; 에르메스; 뒤샹; 롤랑 바르트
- 제목
- 줄무늬 캔버스에서 줄무늬 스카프로: 다니엘 뷔렌의 미술제도 비판
- 제목 (타언어)
- From Striped Canvases to Striped Scarves: Daniel Buren's Institutional Critique
- 저자
- 양은희
- 발행일
- 2011-12
- 저널명
- 현대미술학 논문집
- 권
- 15
- 호
- 2
- 페이지
- 127 ~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