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교양 교육과 탈능력주의
Lib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y and Postmerit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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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대학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위기에 적절히 대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들은 대학이 실용 기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주장하며,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가 그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다. 그러나 대학 교육은 무엇보다 대학의 목표와 방향을 재설정하는 문제에서부터 새롭게 출발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이러한 목표 설정에서 대학의 기초 교양 교육이 능력주의를 뛰어넘어 ‘탈능력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하며,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중심으로 한 교양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능력주의와 달리 ‘탈능력주의’는 시험 경쟁이 교육에 필수적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협력적인 관계가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사회 구성원간 상호 존중과 연대를 강조한다. 특히, 이 글은 미래 사회에서 과학기술의 발달이 초래할 인간 능력 향상이 능력주의와 결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을 우려하며, 새로운 인간 향상 기술을 어떻게 민주적으로 통제할 것인지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면서 공동선 및 공동체적 연대성에 입각한 ‘좋은 삶’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키워드

탈능력주의능력주의좋은 삶의사소통적 합리성기초 교양 교육PostmeritocracyMeritocracyGood LifeCommunicative RationalityLiberal Arts Education
제목
대학의 교양 교육과 탈능력주의
제목 (타언어)
Lib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y and Postmeritocracy
저자
서정혁
DOI
10.47142/GEC.8.2
발행일
2023-07
저널명
교양교육과 시민
8
페이지
43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