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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中節 개념을 중심으로 栗谷의 四端七情論을 새롭게 분석하고 그 철학적 의미를 해명하고 있다. 中節은 율곡의 사단칠정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자 이후 조선 유학사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주제인데, 그간 율곡의 중절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이 논문은 새로운 탐구를 시도한다. 이 논문은 먼저 ‘불완전한 四端’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사단이 不中節할 수 있다’는 명제는 주자가 처음 제출한 것으로, 퇴계의 사단 개념을 부정하고 율곡의 독특한 사단개념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철학적 단서가 된다. 다음으로 이 논문은 율곡의 중절 개념을 분석하고 그 철학적 함의를 해명한다. 논문에 따르면, 율곡에게 있어 중절은 善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새로운 사단 개념을 구성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은 도덕 감정과 자연 감정, 사실과 가치의 문제에 대한 율곡의 입장을 중절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율곡은 이러한 이분법을 넘어서 새로운 차원의 도덕 가치를 지향했던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Appropriateness.(中節); Excess or Deficiency(過不及); Four Moral Emotion(四端); Seven General Emotion(七情); Disposition(氣質); 中節; 過不及; 四端; 七情; 氣質
- 제목
- 栗谷의 四端七情論에서 中節의 의미
- 제목 (타언어)
- On Appropriateness of Moral Emotions in Yulgok's Philosophy
- 저자
- 홍성민
- 발행일
- 2016-09
- 저널명
- 한국학연구
- 호
- 58
- 페이지
- 281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