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성의 중고등학교 생활에 잠재되어 있는 젠더 편향된 실행과 고정관념
Gendered Practices and Stereotypes in two Women's Secondary School Life Stories
  • 허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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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롱과 다롱의 사회화에서 가족과 학교라는 맥락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중에서 학교실행은 그들이 소유한 남성을 위한 도구적인 이성의 구체화에 커다란 영향을 주어왔다. 특히 잠재적 교육과정이라는 헤게모니와 이를 통한 남성 중심 지식과 실행의 정당성을 전달하는 이데올로기는 하나의 권력으로 작용되어왔다. 이 안에서 참여자들은 그들이 가진 해방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현 사회에 사회화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화의 재생산적 과정 속에서 잠재적으로 해방적인 존재인 아롱은 Willis(1977)의 대항문화의 의미처럼 여성의 남성 중심 사회구조로부터의 해방이 차후에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반면, 다롱은 잠재적 교육과정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사회에 적응되어 가는 모습으로 사회재생산과 문화재생산 이론의 주장을 확인시켜주는 현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아롱과 다롱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한국교육만의 중요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한국학교의 지배적인 재생산 역할이다. 이는, 아롱의 사례처럼, 남성 중심 문화를 이해시키고 따르도록 강요해왔고, 다롱의 사례처럼 왜곡된 의식을 형성하는데 지배적이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재생산 역할은 학교실행과 고정관념이 연결되어 학교생활 곳곳에 잠재되어 있고, 그 또한 일시적이거나 한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좀처럼 들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바로 많은 교육과정학자들을 포함한 교육학자들로부터 미흡한 논의를 하게 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2. 언어, 담론, 권력 그리고 지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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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여성의 중고등학교 생활에 잠재되어 있는 젠더 편향된 실행과 고정관념
제목 (타언어)
Gendered Practices and Stereotypes in two Women's Secondary School Life Stories
저자
허창수
발행일
2006-08
저널명
중등교육연구
54
2
페이지
209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