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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어 교재에 수록된 <단군신화>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단군신화>의 한국어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군신화>는 한국의 시원을 설명하는 건국신화로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한국어 교재에도 문학텍스트 수용 비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는 텍스트이다. 이는 <단군신화>가 한국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신화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어와 문화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구비문학텍스트라는 점에서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재의 상당수가 <단군신화>가 가진 구비문학의 한국어교육적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역사와 신화의 경계에서 <단군신화>를 해석하는 일정한 교육적 관점을 가지지 못한 채, 삼국유사에 기록된 문어적 요약 서사방식 그대로를 텍스트로 삼고 있고 때문이다. <단군신화>는 구비문학텍스트의 장점을 활용해야 언어와 문화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어교재의 <단군신화> 텍스트가 현대인의 구연성에 맞게 재화되어야 한다. 이 때 언어교육의 측면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텍스트로 구성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학습활동을 가능케 해야 하고, 문화교육의 측면에서는 문화교수 항목을 단계별로 배치하여 체계적인 문화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텍스트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단군신화>는 역사가 아니라 이야기의 문학적 독자성을 확보함으로써 심미적 체험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문학텍스트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키워드
- 제목
- 한국어교육을 위한 <단군신화>의 교육 방향
- 제목 (타언어)
-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Using the Myth of Dangun
- 저자
- 이은자
- 발행일
- 2017-08
- 저널명
- 문화와 융합
- 권
- 39
- 호
- 4
- 페이지
- 285 ~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