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적 덕’과 ‘성품적 덕’ 개념을 통해 본 ‘선한 이’의 도덕적 지각
Good People’s Moral Perception in Aristotle’s Concept of “Natural Virtue” and “Moral Virtue”
  • 정경화
Citations

WEB OF SCIENCE

0
Citations

SCOPUS

0

초록

도덕적 지각은 추론적 사고의 과정 없이 곧바로 도덕적 판단에 이르는 것으로 감정이나 행동을 동반하는 특성이 있다. 도덕적 지각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학파 중의 하나가 덕윤리학자들인데, 이들은 도덕적 지각의 대상과 결과를 올바른 행동으로 제한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정의는 도덕적 지각을 도덕적 발달을 완수한 사람들의 지각으로 축소하는 문제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덕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선한 사람의 지각에서 도덕적 지각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선한 이의 지각은 어떤 상황을 도덕적 상황으로 지각하는 규범적 지각으로, 선에 대한 지향성으로 특징화할 수 있다. 선한 이는 어떤 행동이 정확히 상황에 필요한 행동인지 알아채지 못할 수는 있지만, 주어진 상황을 도덕적 상황으로 인지하고 즉각적인 정서 또는 행동 반응으로 상황에 참여한다. 선한 이의 지각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덕의 종류를 구분하여 논의하는 속에서도 발견되는데, ‘엄밀한 의미의 덕’과 구분되는 ‘자연적 덕’과 ‘성품적 덕’이 도덕적 지각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이다.

키워드

moral educationmoral perceptionAristotlenatural virtuemoral virtue도덕교육도덕적 지각덕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자연적 덕성품적 덕
제목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적 덕’과 ‘성품적 덕’ 개념을 통해 본 ‘선한 이’의 도덕적 지각
제목 (타언어)
Good People’s Moral Perception in Aristotle’s Concept of “Natural Virtue” and “Moral Virtue”
저자
정경화
DOI
10.15754/jkpe.2015.37.2.007
발행일
2015-06
저널명
교육철학연구
37
2
페이지
137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