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글쓰기 교육과 인문학 지평의 확장 - 숙명여자대학교 글쓰기 교육사를 중심으로
College Writing Education and The Extension of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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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난 십여 년 동안 진행되어온 숙명여자대학교의 글쓰기 교육사에 대한 비판적 평가와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교재 개발과 함께 개편된 <글쓰기와읽기> 교과목에 대한 분석적 평가를 행했다. 아울러 <글쓰기와읽기> 교과목의 지평을 확대 또는 심화하기 위한 목적과 연계되어 있는 <인문학독서토론>이라는 신설 교과목의 성과를 중심으로 대학글쓰기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그 결과 일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존 글쓰기 교과과정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읽기와 쓰기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론이 부재하다. 둘째, 읽기와 쓰기 교육의 연계가 미미하다. 셋째, 학습자들이 자신의 글쓰기 모델로 삼아야 할 전범을 찾을 수 없다. 위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새로운 교재는 읽기와 쓰기 활동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다. 학습자들이 특정 텍스트의 독자로서 익힌 언어, 구조, 문체 등을 글쓰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동시에 읽기와 쓰기의 구성 과정을 통해 저술적 정체성(authorship)의 감각을 발달시키고자 한 글쓰기 교육 목표가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글쓰기 교육의 심화를 위해 새로 개설된 교과목이 바로 <인문학독서토론>이다. 읽기, 쓰기, 토론의 삼위일체 학습활동을 요구하는 교과목로서 기존 대학글쓰기 교육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한 시도라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키워드

절합토론인문학대학글쓰기교재articulationdiscussionhumanitiescollege writingtext
제목
대학글쓰기 교육과 인문학 지평의 확장 - 숙명여자대학교 글쓰기 교육사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College Writing Education and The Extension of Humanities
저자
김병길
발행일
2012-05
저널명
우리어문연구
43
페이지
7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