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론적 자유의 한계와 ‘다 밝혀질 수 없는 잔여’ (der nie aufgehende Rest) - 헤겔의 자유개념에 대한 셸링의 비판 -
Die Grenze der idealistischen Freiheit und ‘der nie aufgehende Rest’ - Kritik Schellings an den Hegelschen Begriff von Freihe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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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헤겔과 셸링이 인간 자유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고찰한다. 헤겔은 인간이란 정신이며 정신의 본질은 자유라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정신의 본성에 대립되는 규정들은 결국 정신의 자기실현의 부정적 계기로 파악될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셸링은 인간의 자유는 단순히 선의지의 실현이 아니라 파멸로 다가오는 힘, 즉 악으로도 정향되어진다고 말한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셸링의 이러한 이해는 결국 자유의 실현이 ‘이성의 체계’로 완성된다는 헤겔의 주장에 대한 비판이 된다. 왜냐하면 실제적 자유를 가능케 하는 이 악은 결코 ‘이성의 체계’ 내에서는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을 위협하는 악으로서의 이러한 힘이 존재의 근원적 원리라고 한다면, 헤겔의 자유개념에 대한 셸링의 비판은 이성적 존재론과 그것을 넘어서는 또 다른 존재론 간의 충돌이 된다. 본 논문은 인간 자유에 대한 해명을 통해 이성적 존재론의 한계와 그 비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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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념론적 자유의 한계와 ‘다 밝혀질 수 없는 잔여’ (der nie aufgehende Rest) - 헤겔의 자유개념에 대한 셸링의 비판 -
제목 (타언어)
Die Grenze der idealistischen Freiheit und ‘der nie aufgehende Rest’ - Kritik Schellings an den Hegelschen Begriff von Freiheit -
저자
이광모
발행일
2013-06
저널명
칸트연구
31
페이지
41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