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tell(몰아세움)’의 새 옮김말‘세움-몰이’
Mora-seum and Modu-seum: As an Alternative Translated Form of Ges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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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하이데거가 기술의 본질로 제시했던 “Gestell”에 대한 기존 한국어 번역어들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번역어를 제안하는 데 있다. 기존 번역어들로는 이기상의“닦달”, 이진우의 “공작(工作)”, 피터 하의 “모두세움”, 그리고 이선일, 박찬국, 이기상, 김재철, 강학순 등의 “몰아세움” 등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번역어들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의도와 설명력을 살펴볼것이다. 그것들에 공통된 문제점들은 첫째는 그것들이 “Ge-stell”이라는 낱말에 담긴 하이데거 철학의 의미와 의도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그것들이 “Ge-stell”과 그것과 연계된 낱말들(Herstellen, Vorstellen, Bestellen, Gegenstand, Bestand) 사이에 놓인 ‘총체적 연관성(Stellen)’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점이며, 셋째는 그것들이 하이데거 기술철학을 한국어로 전달하고 토론하는 데 큰어려움을 낳고 있다는 점 등이다. 여기서는 “세움-몰이”라는 새로운 옮김말이 제안될 것이고, 그에 따라 그와 연관된 갈말들도 “빚어 세움”, “눈앞에 세움”, “맞춰 세움”, “마주선 것”, “맞춰 세워진 것(맞춤품)” 등으로 제시될 것이다.

키워드

닦달공작몰아세움모두세움세움몰이주문부품맞춤품기술Dakttal (grilling or rebuking)Gongjak (工作crafts)Mora-seumModu-seumSeum-MoliBestellen (or Order)Bestand (or Component)Tailor-madeTechnology
제목
‘Ge-stell(몰아세움)’의 새 옮김말‘세움-몰이’
제목 (타언어)
Mora-seum and Modu-seum: As an Alternative Translated Form of Gestell
저자
구연상
발행일
2016-10
저널명
현대유럽철학연구
43
페이지
65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