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의 종단적 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 검증
The Longitudinal Relation between Creative Thinking Competency and Academic Self-concept: A Cross-lagged Path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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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의 종단적 관계에서 상호관련성(reciprocity)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 두 변인이 학업성취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Korean Educational Longitudinal Survey, KELS 2013)의 4차년도(중학교 2학년, 2016년 수집)와 6차년도(고등학교 1학년, 2018년 수집) 데이터를 사용하여 두 시점에서의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 간의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은 창의적 사고 역량 전체에 대한 모형과 창의적 사고 역량의 네 가지 하위요인(발산적 사고력, 독창적 유연성, 호기심 및 모험심, 탐구심) 각각에 대한 모형을 포함하여 다섯 개의 모형 검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학업성취를 결과변인으로 추가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모형에서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의적 사고 역량 전체 모형에서는 중학교 2학년의 창의적 사고 역량이 고등학교 1학년의 학업적 자아개념을 예측하는 것이 중학교 2학년의 학업적 자아개념이 고등학교 1학년의 창의적 사고 역량을 예측하는 것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의 학업적 자아개념은 모든 모형에서 학업성취를 유의하게 예측했으며, 특히 창의적 사고 역량 전체 변인보다 학업성취를 유의하게 더 높게 예측하였다. 반면, 창의적 사고 역량의 하위요인인 발산적 사고력, 탐구심인 학업성취를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나, 독창적 유연성, 호기심 및 모험심은 학업성취를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유의한 상호관련성 결과는 학습자의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을 함께 함양시키는 것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둘 중 한 변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입할 때에는 창의적 사고 역량을 우선적으로 함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키워드

creative thinking competencyacademic self-conceptacademic achievementcross-lagged path analysis창의적 사고 역량학업적 자아개념학업성취자기회귀교차지연
제목
창의적 사고 역량과 학업적 자아개념의 종단적 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 검증
제목 (타언어)
The Longitudinal Relation between Creative Thinking Competency and Academic Self-concept: A Cross-lagged Path Analysis
저자
신윤선이유경
DOI
10.17286/KJEP.2021.35.4.06
발행일
2021-12
저널명
교육심리연구
35
4
페이지
663 ~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