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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개념도 방법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생의 중소기업 입사 기피를 유발하는 정서・성격적 요인을 탐색하고, 연구 참여자들이 상기 요인들을 인식할 때 사용하는 차원 및 군집을 확인하며, 탐색된 요인들의 개념적 구조 및 요인들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후, 통합・편집과정을 거쳐 51개 최종진술문을 구성하였다. 최종진술문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자들이 직접 유사성 분류와 중요도 평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차원 척도법(ALSCAL법)과 위계적 군집분석(Ward 방법)을 실시하여 총 2개 차원, 8개 군집으로 구성된 개념도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한국대학생이 중소기업 입사를 기피하는 정서・성격적 요인은 ‘직업적 삶 영역(Work life)-개인적 삶 영역(Personal life)’과 ‘개인-사회’ 2개의 차원으로 인식됨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대학생이 중소기업 입사를 기피하는 정서・성격적 요인의 총8개 군집들은 ‘사회에 대한 비관적 관점’, ‘사회적 평가에 대한 비관적 관점’, ‘중소기업 선택 결과에 대한 비관적 관점 및 불안(‘중소기업 업무 환경 및 기대보상에 대한 비관적 관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선택결과에 대한 불안’)’, ‘진로 자기통제성에 대한 비관적 관점’, ‘사회적 관계 악화에 대한 불안’, ‘부정적 자기개념 및 불안정한 자아정체감’, ‘갈등적 애착 및 분리’, ‘자신 및 소속집단에 대한 긍정적 정체감 및 미래에 대한 낙관적 관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군집들에 대한 중요도 평정 결과 연구 참여자인 한국대학생들은 ‘사회에 대한 비관적 관점’, ‘자신 및 소속집단에 대한 긍정적 정체감 및 미래에 대한 낙관적 관점’, ‘사회적 평가에 대한 비관적 관점’, ‘사회적 관계 악화에 대한 불안’의 순으로 중소기업 입사 기피 유발에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입사 기피 요인을 개인・심리적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기업 규모 간 취업 미스매치 문제의 해결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으며, 중소기업 입사 기피 대학생을 위한 개별적 진로상담 목표 설정 및 개입 전략 수립, 특화된 진로 프로그램의 설계 및 진행, 및 척도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한국대학생의 중소기업 입사 기피를 유발하는 정서・성격적 요인 탐색
- 제목 (타언어)
- Investigation of Emotional and Personality Factors Korean University Students’ Escaping from Entering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 저자
- 양명주; 김봉환
- 발행일
- 2015-06
- 저널명
- 취업진로연구
- 권
- 5
- 호
- 2
- 페이지
- 1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