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에 나타난 기후 위기와 빈곤, 돌봄의 미래
Climate Crisis, Poverty, and the Future of Care in Parable of the Sower
  •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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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옥타비아 버틀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미국의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아포칼립스 소설이자 기후 SF이다. 소설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와 기후 위기로 인해 경제적 빈곤과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차별의 문제, 인종 살상, 가부장제로 인한 폭력, 여성혐오 등 미래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종말의 세계에 다다랐음을 재현한다. 소설은 물과 식량부족, 부의 불평등, 폭력이 심화된 황폐한 세상에서 돌봄과 연대의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본 글은 기후 위기와 자본주의의 고도화 양상이 중첩되면서 이에 따라 가중되는 중층적이고 부정적인 현상들을 인종과 젠더, 계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고찰하면서 그 대응 방안을 작품의 주인공이 지닌 ‘초공감능력’과 돌봄의 윤리를 기초로 하는 공동체 구상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돌봄의 미래는 불평등의 해소와 인종과 계급의 배타적인 인식의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키워드

Octavia E. ButlerParable of the SowerClimate CrisisPovertyCapitalismCareEmpathy옥타비아 버틀러「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기후 위기빈곤자본주의돌봄공감
제목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에 나타난 기후 위기와 빈곤, 돌봄의 미래
제목 (타언어)
Climate Crisis, Poverty, and the Future of Care in Parable of the Sower
저자
김경옥
발행일
2024-06
저널명
현상과 인식
48
2
페이지
95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