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상장의례 시론
A Study on the Funeral Rites of Gogur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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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고구려에서는 애초 100일상을 지냈다. 하지만 3세기 전반 이후 장기간의 빈을 수반한 3년상이퍼지기 시작하였다. 빈이 길어진 이유는 왕실에서 고분을 축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뿐아니라, 새로운 왕이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 했기 때문이다. 왕실의 빈소는 왕궁과 떨어진곳에서 소재하였을 가능성이 큰데, 빈이 끝난 뒤 시신을 실은 관이 무덤까지 이동하였다. 한편 고구려에서는 본디 후장이 이루어졌으며, 3세기 전반 이후 무덤 주변에 식수 행위도 나타났다. 그러나 4세기 후반~5세기에 걸쳐 박장 풍조가 강해진 결과, 매장 시 죽은 이의 물품을 타인에게 분배하는 습속이 대두하였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장례 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망자를 보내던 전통은 유지되었다.

키워드

preserving the body temporarily in a morgueone hundred-day mourningthree-year mourningtemporary morguedistribution of the deceased’s goodsplanting trees100일상3년상빈소물품 분배 행위식수
제목
고구려 상장의례 시론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Funeral Rites of Goguryeo
저자
강진원
DOI
10.52557/tpsh.2022.124.61
발행일
2022-12
저널명
백산학보
124
페이지
61 ~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