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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지향성(심성내용)에 대한 밀리칸의 진화론적 이론에 대하여 제기된 한 가지 비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다. 밀리칸의 이론은 표상 소비자 기반의 목적론적 의미이론이라 부를 수 있는 입장이다. 밀리칸에 따르면, 심성 내용은 표상의 소비 장치가 정상설명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그 고유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제해야 하는 정상조건에 의하여 결정된다. 그런데 다양한 설명적 단계에 따라, 진화론적으로 적합한 복수의 정상설명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수평적 불확정성의 형태를 띠는 의미(내용)의 불확정성 문제, 즉 연언문제를 야기한다. 본 논문은 여러 가능한 정상설명 중에서, 내용의 고정을 위한 표준적 해석의 단계로서 소비자 기반의 단계를 선택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키워드
mental content; horizontal indeterminacy; conjunction problem; evolution; teleo-semantics; Millikan; 심성내용; 수평적 불확정성; 연언문제; 진화; 목적론적 의미론; 밀리칸
- 제목
- 의미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과 연언문제
- 제목 (타언어)
- An Evolutionary Approach to Meaning and A Conjunction Problem
- 저자
- 신상규
- 발행일
- 2007-12
- 저널명
- 철학적 분석
- 호
- 16
- 페이지
- 143 ~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