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역경경험과 성인기 우울의 관계에 대한 연구Associations between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nd adult depression
- Other Titles
- Associations between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nd adult depression
- Authors
- 손수민; 김준범
- Issue Date
- Jun-2023
- Publisher
-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 Keywords
- 아동기 역경경험; ACEs; 성인기 우울; 방임; 또래폭력;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CEs; Adult depression; Neglect; School violence
- Citation
- 학교사회복지, no.62, pp 27 - 51
- Pages
- 25
- Journal Title
- 학교사회복지
- Number
- 62
- Start Page
- 27
- End Page
- 51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1772
- DOI
- 10.20993/jSSW.62.2
- ISSN
- 2950-9130
1975-1567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 역경경험 실태 및 역경을 구성하는 총 13가지 세부 유형의 개별 및 누적 영향이 성인기 우울에 미치는 실증적 영향력을 검증하여 사회복지적 개입의 단초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아동가족 생애경험 실태조사’에서 성인 4,008명 대상으로 수집한 횡단데이터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 가지 이상의 역경경험에 노출된 연구대상자는 전체의 80.4%(n=3,224)에 육박하였고, 다섯 가지 이상은 27.1%(n=1,085)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가장 유경험자의 비중이 높은 유형은 ‘집단폭력피해 및 목격’ 49.6%(n=1,987)인 반면, 가장 적은 유형은 ‘가구원 수감’ 0.8%(n=8)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기 역경경험의 누적에 따른 성인기 우울 위험비는 1개 1.85배에서 5개 이상 3.08배로 나타나 누적 증가 양상을 보였다. 셋째, 세부유형에 따른 성인기 우울 위험은 ‘신체방임’이 3.39배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정서방임’ 2.25배, ‘또래폭력’ 1.35배의 순서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기 역경 발생 예방 및 성인기 우울에 대한 조기개입을 위한 정책 및 학교사회복지 실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제언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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