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원근법과 평균율의 상관관계에 나타난 미적 사유의 특성The Characteristics of the Aesthetic Thought exposed in the Correlation between Perspective and Equal Temperament

Other Titl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Aesthetic Thought exposed in the Correlation between Perspective and Equal Temperament
Authors
박영욱
Issue Date
Jun-2019
Publisher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Keywords
Perspective; Equal Temperament; Representation; Renaissance Painting; Alberti; Panofsky; Damisch; Pythagorean Scale; Bach; Rameau; Fundamental Bass; Basso Continuo; 원근법; 평균율; 재현; 르네상스 회화; 알베르티; 파노프스키; 다미쉬; 피타고라스 음계; 바흐; 라모 기초저음; 계속저음
Citation
통일인문학, v.78, pp 199 - 234
Pages
36
Journal Title
통일인문학
Volume
78
Start Page
199
End Page
234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2991
DOI
10.21185/jhu.2019.6.78.199
ISSN
2288-9841
Abstract
원근법과 평균율은 원래 각각 회화의 특정한 기법과 악기를 조율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들은 실제적인 용도의 차원을 넘어서 근대회화와 음악에 내재한 재현의 구조를 함축하고 있다. 즉, 원근법과 평균율은 예술에서 완벽한 재현이라는 이상을 자신 속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완벽한 재현은 달성할 수 없는 비현실적 이상에 불과하다. 알베르티나 라모는 둘 다 수학적 완결성이나 과학적인 명증성을 통하여 재현의 이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어떤 표상이 수학적으로 완결성을 지닌다고 해서 세계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만들어진 표상과 세계의 일치는 실제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닌 표상으로 투사된 세계(가상세계)를 현실세계 자체, 즉 실재로 오인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달리 말하면 재현의 완성은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표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세계와 표상을 동일한 것으로 보게 만드는 사변적인 구조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 글은 원근법과 평균율이 근대 예술의 근본적인 재현원리임을 밝히고자 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원근법과 평균율이 지닌 공통의 특성이 잘 드러날 것이다. 또한 논의 과정에서 원근법과 평균율의 재현 원리가 지닌 문제점과 한계 역시 드러날 것이다. 그리하여 20세기 이후 원근법과 평균율의 재현 원리가 더 이상 신뢰받을 수 없는 이유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대학 > 기초교양대학 > 기초교양학부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Park, Young Wook photo

Park, Young Wook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