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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주예술가의 장르구성과 젠더구성에 관한 단상(斷想)The short Insight into the Constructions of Genre and Gender of the Korean Migrant Artists

Other Titles
The short Insight into the Constructions of Genre and Gender of the Korean Migrant Artists
Authors
윤신향
Issue Date
Dec-2016
Publisher
한국음악학학회
Keywords
디아스포라; 이주공동체; 부재(不在); 장르; 젠더; 윤이상; 백남준; 박 영희; 시; 영상; 음악극; 전자오페라; 신크로니제이션; 음성; 문자기호; 표지(表紙); 인터섹션; migrant community; absence; genre; gender; Isang Yun; Nam-June Paik; Younghi Pagh-Paan; Poem; Image; voice; Music Theater; Electronic Opera; sincronisation; letter sign; display; intersection
Citation
音.樂.學, v.24, no.2, pp.161 - 186
Journal Title
音.樂.學
Volume
24
Number
2
Start Page
161
End Page
18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0002
DOI
10.34303/mscol.2016.24.2.005
ISSN
1229-5566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서구로 이주한 한인 이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이 이주민사 회를 어떻게 매개, 또는 표지하는가를 고찰하는 데 있다. 먼저 이론의 기초가 되는 이산(離散)의 언어와 부재(不在)의 미학, 그리고 장르와 젠더에 대해 약 술한 다음, 대표적인 예술가 윤이상, 백남준, 박영희의 장르 구성방식을 시, 영상, 음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윤이상의 <나비의 과부>(Widow of Butterfly, 1968) 시작 장면과 끝 장면에서, 베일 커튼 뒤의 합창단이 고대 중국의 한시를 원어로 부르는데, 이것은 부재(不在)하는 극동아시아 문화, 나 아가 이 문화권의 이주 공동체를 음악극적으로 매개한다. 백남준은 1965년 <달은 가장 오래 된 텔레비전>을 전시하고, 총체 전자오페라 구상(1967)과 더불어 전자 오페라 시리즈를 제작함으로써 근대 음악장르의 미디어적 공연예 술화를 시도한다. 여기에 나타나는 ‘기술의 육화’ 과정은 전통의 소리를 시각 화해 온 한국 현대예술의 혼종적인 ‘성 정체성’도 투영한다. 박영희는 <눈> (1979)에서 김광균의 <설야>(雪夜)의 시어 일부를 음향적으로 재료화 함에 있 어서, ‘追悔’와 ‘哀喪’, ‘흰 눈’과 ‘눈’이라는 단어를 오선보 한 가운데에 세팅하 였다. 관객에게는 들리지 않는 이 문자기호들은 작곡자의 문화적 모국어가 이산하는 과정에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기호가 함유하는 모국어적 음성요 소는 문화 사이의 ‘상생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윤이상의 ‘이주 무대노동’이 간(間) 장르적 ‘사이구역’(intersection)이라는 의미에서 백남준과 박영희에게 도 적용될 수 있는데, 이들은 각기 고유의 방식으로 이주민사회를 표지하면서 이 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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