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 조형성을 바탕으로 한 화예디자인 작품에 대한연구 －본인 작품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다변화하고 있는 현대 예술계의 변화에 맞서 새로운 표현매체를 접목하고, 재료 간 폭넓은 시도를 모색하고자 시작된 연구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화예디자인의 연출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소재의 선정과 활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섬유는 화예소재와 이질감이적고, 조화력이 높으며, 다양한 형태로의 변화가 가능한 탄력성을 가지고있다. 이로 인해 화예디자인 작품과 연계시 유용한 대체소재가 될 수 있다. 질감과 조형기법 또한 상당수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용이한 연계와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소재 선정의 이유였다. 본 연구는 섬유조형과 화예작품을 연계한 새로운 표현방법에 대한 시도였으며. 섬유소재의실험을 통한 다양한 조형기법과 화예작품에 대한 적용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하고 변화된 섬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섬유의 조형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은 새로운 공감대형성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한 화예작품과의 연계는 향후 폭넓은 작품연출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