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s of Nationalism on the Development of Sport in Modern Society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사회에서의 스포츠발전에 국가주의가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다주었는가에 관하여 규명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주요한 초점은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국가주의가 각국의 스포츠발전에 어떠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주었는가에 맞추었다. 연구의 결과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명료화되었다. 첫째, 부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19세기 유럽 각국에서의 국가주의 운동에서 스포츠는 주로 국가의 단결과 안보의 수단의 국면에서 활용되었다. 반면에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 각국의 스포츠를 통한 국가주의의 성향은 정치적 혹은 이념적 이슈에 중점을 두었으며, 스포츠 자체, 스포츠 관련 기구 및 체제들은 국가나 정부의 조절을 받았다는 점이다. 둘째, 20세기 전반에 걸쳐서 스포츠는 국가주의의 영향에 힘입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1) 국가주의의 명분하에, 다양한 종류의 게임과 스포츠들 새롭게 고안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확대가 이루어졌다. 2) 국가주의는 체육, 체조, 스포츠를 학교의 정규 교육 커리큘럼 혹은 프로그램에 체계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3) 문화적 차원에서 볼 때, 국가주의는 현대사회에서 스포츠의 발전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4) 국가주의가 현대 스포츠의 발전에 가져다 준 또 다른 파급효과는 근대 올림픽을 부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볼 때, 많은 부정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가주의는 현대사회에서 정착, 고안, 전이, 확산과정을 통하여 스포츠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의 발전을 동하여 시민과 사회의 발전, 교육효과의 증대, 스포츠의 사회문화화 라는 중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