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리더십 척도와 자기 효능감과의 관계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일반적 자기 효능감과 셀프리더십 변인과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효과적인 리더십 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연구에서 추출한 RSLQ 척도를 사용하여 셀프리더십의 변인과 자기 효능감 변인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셀프리더십의 변인은 9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어 신뢰성과 타당도를 입증하였으며, 셀프리더십의 요인은 자기 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습자가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의 역량을 갖추어야함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기 효능감의 수준에 따른 셀프리더십 변인의 차이를 나타낸 연구결과는, 교육생의 수준과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HRD 맥락의 차별화된 셀프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을 규명해 주고 있다. 연구의 논의결과, 자기 효능감에 대한 맥락적 측면의 연구와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자기관리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춘 실행적인 HRD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였으며, 셀프리더십과 자기 효능감 변인에 대한 교육적 활용가치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