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귀결과 경험적 증거Empirical Consequences and Empirical Evidences
- Other Titles
- Empirical Consequences and Empirical Evidences
- Authors
- 이상원
- Issue Date
- Aug-2012
- Publisher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Keywords
- theory underdetermination; empirical consequences; empirical evidences; Laudan; Leplin; 이론 미결정성; 경험적 귀결; 경험적 증거; 라우든; 레플린; theory underdetermination; empirical consequences; empirical evidences; Laudan; Leplin
- Citation
- 철학논집, v.30, pp 39 - 66
- Pages
- 28
- Journal Title
- 철학논집
- Volume
- 30
- Start Page
- 39
- End Page
- 66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174
- DOI
- 10.17325/sgjp.2012.30..39
- ISSN
- 1738-8104
- Abstract
- 이론 미결정성 논제는 경험적 동등성에 기초해 있다. 그리고 경험적 동등성은 의미론적 관점에 근거한다. 논의를 통해 라우든과 레플린은 이런 식의 이론 미결정성 논제는 지탱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음을 살펴본다. 의미론적 관점은 경험 내용을 한 이론에서 ‘함축’되는 경험 내용, 즉 경험적 귀결에 국한시키는데, 이러한 인식 방식은 이론 미결정성 논제를 옹호해 낼 수 없다는 것이 두 사람의 입장이다. 두 사람의 논의는 대체로 성공적이다. 하지만 부분적인 성공이다. 카르납과 포퍼 등은, 라우든과 레플린의 표현에서 의미론적 동등성에 갇혀 있었을지라도, 미결정성을 인정하지는 않는다. 구문론적, 의미론적 관점, 즉 논리적, 형식적 관점에서 과학철학의 문제에 접근하더라도, 이론 미결정성 논제에 반드시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의미론적 관점에서 이론과 증거의 관계를 논하는 것이 라우든과 레플린이 제기한 맹점을 갖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미론적 접근이 과학철학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점마저 두 사람이 논변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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