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부버의 나-너 관계 체험과 무용교육I-Thou Relationship of Martin Buber and Dance Education
- Other Titles
- I-Thou Relationship of Martin Buber and Dance Education
- Authors
- 신현군
- Issue Date
- Feb-2012
- Publisher
- 한국체육학회
- Keywords
- Dance Education; Martin Buber; I-Thou Relationship; Inter-subjectivity
- Citation
- 한국체육학회지, v.51, no.1, pp 13 - 25
- Pages
- 13
- Journal Title
- 한국체육학회지
- Volume
- 51
- Number
- 1
- Start Page
- 13
- End Page
- 25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331
- ISSN
- 1738-964X
2508-7029
- Abstract
- 마틴 부버가 제시한 ‘나-너의 관계’는 무용이 수반하고 있는 본질적 및 구조적 맥락의 뿌리를 규명하는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수행자의 관점에서 부버가 제시한 ‘나-너의 관계’ 체험을 현상학적으로 조명하고, 수행체험의 본질과 실체를 명료화하고, 무용교육에의 함축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었다. 다음 사항들이 연구의 결과로서 명료화 되었다. 첫째, 부버의 ‘나-너의 관계’는 인간의 실존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인격적 만남의 세계이며, 의식-신체가 역동적으로 구현되어 표출되는 간-주관적 체험의 형태로서 무용의 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나-너의 관계’ 형성은 무용수를 무용수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임과 동시에 모든 것들이 함께 공존하는 동등한 존재자로서 대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12명의 발레 및 댄스 스포츠 수행자들의 파트너와의 관계성 체험을 통하여 부버가 제시한 5가지 요소인 상호성, 직접성, 현재성, 강렬성, 표현불가능성 내에서 무용에서의 ‘나-너 관계’ 체험 현상의 본질과 그 의미를 범주화해볼 수 있었다: 셋째, 나-너 체험의 본질적 가치들이 무용교육의 목적에 반영되어야 하며, 신체의 기량 만능주의로 전락하는 무용교육의 대안으로서 체험의 범주들이 무용교육 현장에서 공유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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