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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금융효과의 비대칭성에 관한 실증연구: 제일은행 사례를 중심으로Asymmetry in Relationship Banking : The Case of Korea First Bank

Other Titles
Asymmetry in Relationship Banking : The Case of Korea First Bank
Authors
박래수윤석헌
Issue Date
Dec-2002
Publisher
한국증권학회
Keywords
관계금융; 유동성효과; 특수관계효과; 단조성; 사건연구
Citation
증권학회지(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v.31, pp 425 - 463
Pages
39
Journal Title
증권학회지(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Volume
31
Start Page
425
End Page
463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49250
ISSN
2041-9945
2041-6156
Abstract
이 논문은 제일은행 거래기업들을 대상으로 은행이 기업고객에게 제공하는 관계금융의 실체를 사건연구방식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1997년말 외환위기를 전후로 제일은행에 대한 일련의 부실노출과 1998년말 정부와 뉴브릿지캐피탈간 제일은행 매각을 위한 MOU 체결을 각각 나쁜 소식 사건과 좋은 소식 사건으로 간주하고 제일은행거래기업들의 주가반응을 분석하였다. 만약 관계금융이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지닌다면, 전자는 은행퇴출을 통한 관계금융 상실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거래기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며, ㅁ후자는 은행재생을 통한 관계금융의 복원을 의미하므로 거래기업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결과, 거래기업의 주가는 예상대로 1997년말의 나쁜 소식에는 부정적으로 그리고 1998년말의 좋은 소식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단 제일은행의 관게 금융효과에 대한 긍정적 증거로 풀이된다. 한편 이러한 주가반응들과 관계밀정도간에는 통념과 달리 역(-)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관계 금융의 순효과는 관계가 밀접할수록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관계금융이 기본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관계밀접도 상승에 따른 관계금융의 한계비용이 한계편익을 초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금융 순효과의 내용을 좀더 살펴보기 위해 관계 금융효과를 유동성 효과와 특수관걔효과는 관계밀접도와 부의 관계를 지님으로써 양자간 비대칭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동성 효과의 경우 관계가 밀접해질수록 편익은 증가하되 비용은 사소하거나 최소한 크게 증가하지 않지만, 특수관계효과의 경우에는 협상력약화의 문제 (holdup problem)등으로 인해 관계가 밀접해질 경우 비용이 편익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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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Rae Soo
경상대학 (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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