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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간지 시사비평 칼럼은 무엇을, 어떻게 조명하는가? : 미디어 구성주의를 중심으로 살펴본 6개 정부별 내용분석What and How Do Korean Newspaper Columns Cover? : A Content Analysis of 6 Governments with a Focusing on Media Constructionism

Other Titles
What and How Do Korean Newspaper Columns Cover? : A Content Analysis of 6 Governments with a Focusing on Media Constructionism
Authors
김창숙배정근이완수
Issue Date
Aug-2023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Keywords
구성주의; 공론장; 기사 의제; 프레임; 신문 칼럼; Constructionism; Public Sphere; News Agenda; News Frame; Newspaper Column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67, no.4, pp 158 - 197
Pages
40
Journal Title
한국언론학보
Volume
67
Number
4
Start Page
158
End Page
19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1663
DOI
10.20879/kjjcs.2023.67.4.005
ISSN
1229-7526
2586-7369
Abstract
이 연구는 국내 주요 일간지 시사 비평칼럼이 어떤 사회적 의제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구성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의제를 공론장에 제공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무를 적절히 수행하고 있는지 관찰하였다. 이를 위해 1993부터 2021년까지 28년간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신문의 오피니언면에 게재된 주요 사내외 시사 칼럼 1,729건의 주의제, 세부 의제, 그리고 프레임을 신문사별, 정부별, 정부 시기별, 신문과 정부의 이념별로 구분해 내용 분석했다. 분석결과, 국내 신문 시사 칼럼은 정치 의제가 가장 많았으며, 그 가운데서도 대통령 의제에 편중되어 사회 공론장에 다양한 의제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수신문 칼럼은 ‘정치 의제’에, 진보신문 칼럼은 ‘사회 의제’에 더 비중을 두고 있었다. 또 정부 출범 초기에 많았던 대통령 의제가 정부 후반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대신에, 정당 정치 의제가 증가했다. 의제 프레임에 있어서는 책임귀인 프레임이 가장 많았다. 보수지인 <조선일보>는 인간적 흥미 프레임을, <중앙일보>는 도덕적 평가 프레임을, <경향신문>은 책임귀인 프레임을, 그리고 <한겨레>는 경제적 결과 프레임을 타 신문사보다 더 많이 사용했다. 또한 정부 초기에는 책임 귀인 프레임이 주로 등장하다가, 정부 후반부로 가면서는 인간적 흥미 프레임이 더 빈번하게 등장했다. 의제 선택의 편향성, 정치 의제의 과도한 편중, 그리고 의제의 정치적 편향성은 한국 신문 시사 칼럼의 한계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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