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만의 예술체계이론에 나타난 예술 코드로서의 미와 추Beauty and Ugliness as the Codes of Art in Luhmann’s Theory of Art System
- Other Titles
- Beauty and Ugliness as the Codes of Art in Luhmann’s Theory of Art System
- Authors
- 박영욱
- Issue Date
- Dec-2022
- Publisher
- 현대미술사학회
- Keywords
- Niklas Luhmann; system theory; beauty/ugliness; self-programing; contradiction and ground; 니클라스 루만; 체계이론; 미/추; 자기 프로그램; 모순과 근거
- Citation
- 현대미술사연구, no.52, pp 25 - 44
- Pages
- 20
- Journal Title
- 현대미술사연구
- Number
- 52
- Start Page
- 25
- End Page
- 44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2204
- DOI
- 10.17057/kahoma.2022..52.002
- ISSN
- 1598-7728
2733-9793
- Abstract
- 본 논문은 루만이 제시한 예술의 고유한 기능과 특성을 미/추라는 예술 코드의 의미를 통해서 밝히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루만의 이론을 집약하는 개념은 ‘체계’이며, 예술 또한 하나의 체계이다. 루만에 따르면 모든 체계는 작동을 위하여 고유한 코드가 필요한데, 예술의 코드는 다름 아닌 미/추다. 루만의 이러한 주장은 미를 더 이상 예술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대예술의 관점으로 볼 때 시대착오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루만이 제기하는 미/추 코드는 이러한 현대예술의 상황을 전제하고 있을뿐더러, 루만은 예술과 비예술을 구별하고자 하는 임무를 지닌 현대예술의 상황에서는 예술의 독자적인 코드가 더욱 더 요구되는 것으로 전제한다. 본 논문은 루만이 제기한 미/추 코드의 특성을 그가 강조하는 예술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과의 관련성을 통해서 살핌으로써 그의 예술론이 지닌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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