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들의 팀 상호작용이 회복탄력성 및 스포츠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팀 상호작용이 회복탄력성 및 스포츠 자신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농구선수들 총 325명을 유목적 표집방법을 이용하여 연구참여자를 선정하였고 2022년 1 월부터 2월까지 팀 상호작용, 회복탄력성, 스포츠자신감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사용된 분석방법은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cronbach’s α), 타당도 분석,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다음과 같다. 첫째, 팀 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동료선수와의 소통이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감정조절, 문제해결, 긍정성 등 모든 요인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팀 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동료선수와의 소통이 스포츠자신감의 하위요인인 능력입증, 사회적지지, 신체적·정신적 준비 등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팀 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지도자와의 동화는 스포츠자신감의 하위요인인 코치지도력, 신체적·정신적 준비 등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농구선수들의 팀 상호작용이 회복탄력성 및 스포츠 자신감을 예측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차후에 농구지도자들이팀 운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how team interaction affects resilience and sports confidence for basketball players. 325 basketball players were purposively collected and sampled as research participants and a questionnaire was used to collect responses regarding team interaction, resilience, and confidence. The methodology employed for data analysis included frequenc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ronbach"s α), valid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communication with fellow players, a sub-factor of team interac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different sub-factors of resilience including emotion regulation, problem-solving, and positivity. Second, it was found that communication with fellow players, a sub-factor of team interac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competency verification, social support, and physical and mental preparation, which are sub-factors of sports confidence. Third, assimilation with leaders, a sub-factor of team interaction,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coach leadership and physical and mental preparation, which are sub-factors of sports confidence. In conclusion, the team interaction of basketball players could predict resilience and sports confidence, and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different ways leaders in basketball could efficiently operate the team in order to help players improve their performance have been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