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시기 베이다오 시에 나타난 자아 인식과 거울 이미지 연구A Study on Self-Awareness and Mirror Image Appearing in Bei Dao’s Poems during Exile
- Other Titles
- A Study on Self-Awareness and Mirror Image Appearing in Bei Dao’s Poems during Exile
- Authors
- 정우광
- Issue Date
- Aug-2022
- Publisher
- 중국문화연구학회
- Keywords
- Bei Dao; Bei Dao’s Exile; Bei Dao’s Poetry during Exile; Bei Dao’s Poems; Bei Dao’s Poetics; Misty Poetry; 베이다오; 베이다오 시; 베이다오 망명시; 베이다오 시학; 베이다오 후기시
- Citation
- 중국문화연구, no.57, pp 23 - 41
- Pages
- 19
- Journal Title
- 중국문화연구
- Number
- 57
- Start Page
- 23
- End Page
- 41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2521
- DOI
- 10.18212/cccs.2022..57.002
- ISSN
- 1598-8503
2714-0067
- Abstract
- 망명 시기 베이다오 시에 대한 학자들의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다. 그러나 ‘주제상의 통일성’이나 ‘해석상의 명료함’을 잣대로 망명 시기 시에 대해 혹평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이 은밀하고 평온한 글쓰기란 새로운 방향성과 이미저리의 심미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 망명 전후의 시를 비교하면 창작 풍격이 확연히 달라졌는데, 어떠한 특색으로 인하여 이렇게 되었는지 분석해볼 문제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새로운 자아 형상의 전환: ‘너你’와 ‘그他’”라는 제목으로 망명 전 시에서 자아를 지칭하는 ‘나’와 ‘우리’가 망명 후에는 ‘너’와 ‘그’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것의 시적 효과와 심미적 특성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로, ‘거울 속의 헤테로토피아(Hetero- topias)’란 제목으로 망명 시기 시에서 자주 등장하는 거울 이미지가 어떻게 출현하고, 이것을 통해 베이다오가 표현한 것이 무엇인지 「한 폭의 초상一幅肖像」과 「한밤중 가수午夜歌手」란 시에서 집중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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