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당위성 교육 비판 -교육 목적으로서 자유의 가능성Criticism on the Educations of the Dangweesung of Unification -Possibility of Freedom as the Aim of Education
- Other Titles
- Criticism on the Educations of the Dangweesung of Unification -Possibility of Freedom as the Aim of Education
- Authors
- 오수웅
- Issue Date
- Dec-2023
- Publisher
- 한국통일교육학회
- Keywords
- 통일 의지; 당위성; 능동성과 임의성; 자유; 칸트; will of unification; dangweeesung(sollen/justification); self-directed activeness and arbitrariness; freedom; Kant
- Citation
- 통일교육연구, v.20, no.2, pp 71 - 107
- Pages
- 37
- Journal Title
- 통일교육연구
- Volume
- 20
- Number
- 2
- Start Page
- 71
- End Page
- 107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877
- DOI
- 10.12345/kare.2023.20.2.71
- ISSN
- 2635-5590
2713-8445
- Abstract
- 이 글은 통일 의지가 약화하는 현상의 원인을 통일의 당위성 교육에서 찾고자 했다. 이를 위해 첫째, 칸트의 윤리학에 기초해서, 당위성을 정언명령이 지닐 관념 간의 논리적 필연성으로, 필연성을 가언명령이 지닐 존재 간의 주관적 필연성으로, 필요성을 실천에 대한 요구로 개념화해서 비판의 기준으로 삼았다. 둘째, 통일의 당위성 교육의 담론과 논거를 살펴, 민족주의의 민족 동일성과 역사성, 실용주의의 유용성, 보편주의의 목적성과 보편성이 지닌 결함, 한계, 성격들로 인해 당위성에 부합하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통일 의지 약화의 원인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셋째, 칸트 윤리학의 자유에 주목하고 자유에 관한 논의를 살핀 후 자유를 재개념화해서, 이 재개념화가 목적성, 보편성, 평등성과 확장성을 더 완전하게 충족하고, 통일과 관념 간의 논리적 필연성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론에서 이 재개념화를 통일교육의 목적으로 삼아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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