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문서 변환을 위한 컨텐츠 대응 관계에 관한 연구

Abstract

전자책은 디지털의 여러 장점으로 인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보안 문제와 다양한 전자책 컨텐츠 포맷 등의 이유로 예상보다 늦게 시장에 정착하고 있다. 보안과 관련된 부분은 DRM을 이용하여 해결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맷은 세계 각국에서 나름대로의 표준을 정의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각국에서 제정한 표준은 각국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포맷 문제는 해결하였으나 표준 간의 교환이나 가공을 어렵게 하였다. 따라서 이들 표준 컨텐츠 간의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전자책 표준 간의 변환을 위하여 전자책 컨텐츠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대응 관계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전자책 컨텐츠 간의 대응 관계를 정의하기 위하여 전자책 컨텐츠 간의 대응과 일반적인 XML 문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을 분석하여 일곱가지의 대응 관계를 정의하였다. 그리고 각각을 사상수에 따라 분류하여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전자책 컨텐츠 간의 변환을 자동, 수동, 반자동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정의된 대응 관계를 사상수에 따라 변환 클래스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하여 변환 템플릿을 정의하여 변환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를 전자책 컨텐츠 변환에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본 논문에서 정의된 대응 관계와 변환 템플릿은 비단 전자책 컨텐츠 간의 변환 뿐 아니라 일반적인 XML 문서 간의 변환에도 적용될 수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