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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체제기 육군특별지원병제의 실상과 군사원호-황국신민화의 관점에서-The Reality of and Military Support for the Army Special Volunteer System During the Period of Japan’s Total War System -From the Aspect of the Policy of the Emperor’s Subjects-

Other Titles
The Reality of and Military Support for the Army Special Volunteer System During the Period of Japan’s Total War System -From the Aspect of the Policy of the Emperor’s Subjects-
Authors
김현아
Issue Date
Dec-2018
Publisher
한일관계사학회
Keywords
Total war system period; Joseon under Japan’s colonial rule; Army Special Volunteer System; Policy of Emperor’s Subjects; Army special volunteer; Military support; 총력전체제기; 식민지 조선; 육군특별지원병제도; 육군특별지원병; 군사원호; 황국신민화
Citation
한일관계사연구, no.62, pp 447 - 486
Pages
40
Journal Title
한일관계사연구
Number
62
Start Page
447
End Page
48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4798
DOI
10.18496/kjhr.2018.11.62.447
ISSN
1229-3687
Abstract
일본의 총력전체제는 국민정신총동원운동과 국가총동원법에 입각한 전시경제체제와 군사원호체제를 두 축으로 구축되었다. 특히 군사원호체제는 동원령으로 인해 증가하는 전몰자와 그 전몰자유가족에 대한 정신적・경제적 원호가 한층 중요시되었다. 그리고 식민지 조선에서의 총력전체제구축은 ‘충량한 황군병사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육군특별지원병제도를 시작으로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표방하는 국민정신총동원운동을 실시하고 육군특별지원병제도의 ‘보급철저’를 내세우며 실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육군특별지원병제도의 실시에 따라 군사원호를 통해서 조선인을 황국신민화하기 위한 총력전체제의 구축이 추진되었음에 주목하여 육군특별지원병제도를 군사원호와 결부시켜 고찰하였다. 그 결과 장기화하는 전쟁에 조선인을 동원하기 위한 육군특별지원병의 모집은 높은 선발 경쟁률과는 정반대로 ‘지원’이라는 명목하에 ‘권유’ ‘알선’ 등 강제적인 방법으로 행해졌다는 점에서 육군특별지원병제도에 의한 황국신민화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식민지 조선에서는 이미 군사부조법이 시행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육군특별지원병에서 첫 전상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육군특별지원병과 그 유가족의 원호를 위해 군사부조법을 적용하여 군사원호를 실시하였다. 바로 이러한 점은 육군특별지원병 전상병과 전사자에 대한 군사원호가 황국신민화의 관점에서 추진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육군특별지원병의 유가족에 대해 경제적・정신적 원호를 제공하는 군사원호 또한 조선 민중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한 황국신민화 그 자체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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