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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경성에 있어 일본전통예능 동호회의 활동양상: 경성신문 및 경성일보 1907∼1915년 기사를 중심으로Activities by the Traditional Japanese Performing Arts Societies in Seoul in the Early 20C

Other Titles
Activities by the Traditional Japanese Performing Arts Societies in Seoul in the Early 20C
Authors
이지선
Issue Date
Dec-2015
Publisher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Keywords
일본전통예능동호회; 20세기초; 경성; 경성신보; 경성일보; the Traditional Japanese Performing Arts Societies; Seoul; the Early 20C; Gyeongseong sinbo; Gyeongseong ilbo; 日本伝統芸能同好会; 20世紀初頭; 京城; 京城新報; 京城日報
Citation
한림일본학 (구 한림일본학연구), no.27, pp 175 - 210
Pages
36
Journal Title
한림일본학 (구 한림일본학연구)
Number
27
Start Page
175
End Page
210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02
DOI
10.18238/HALLYM.27.8
ISSN
1738-5334
Abstract
본고에서는 『경성신보』와 『경성일보』의 1907년부터 1915년까지의 기사를 분석하여 20세기 초 경성에 존재했던 일본전통예술 관련 동호회의 활동 양상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경성에는 요쿄쿠(9종), 기다유(6종), 비와(5종), 산쿄쿠(2종), 나가우타(1종)의 동호회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이른 시기에 결성된 분야는 요쿄쿠(1906년 10월경)이고, 다음은기다유, 나가우타, 산쿄쿠, 비와 순이다. 동호인의 수에서 보면 요쿄쿠(600-700여명)와 비와(450여명)의 애호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쿄쿠와 비와의 연주회는 ‘연주행위’를 주체로 하는 온습회의 전형적인 형태였던 반면에기다유와 나가우타의 연주회는 성과 발표와 ‘감상’의 측면이 공존하고 있었다. 요쿄쿠는 중·상류사회에서 애호되었고, 지쿠젠비와는 관청 관리나 부인들이 주류였으며, 소쿄쿠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샤쿠하치는 남성들 사이에서 향유되었다. 또한 기다유와 나가우타는 화류계와 깊은 관련을 갖고 연행되었다. 내지에서 온 사범들은 경성에서 문하생들을 모아 각 조직을 이끌면서 경성 일본인사회에전통예술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성에서 다양한 일본전통예술 관련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었던 점, 온습회 형태의 발표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었던 점, 내지에서 온 사범들이 각 단체를 주도했던 점, 요쿄쿠의애호가가 많았고 나가우타가 크게 유행한 점, 서양음악에 비해 일본음악이 선호된 점 등으로볼 때, 경성 일본 거류민사회의 전통예술은 내지와 큰 시간차를 두지 않고 유사한 형태로 전개되어 가고 있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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