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게하기(Defamiliarization)’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 의미 고찰Understanding of Defamiliarization and Its Educational Implication
- Other Titles
- Understanding of Defamiliarization and Its Educational Implication
- Authors
- 이수정
- Issue Date
- Jun-2014
- Publisher
- 한국교육철학학회
- Keywords
- 낯설게하기; 거리두기; 자기이방인화; 상상력; 익숙함/낯설음; defamiliarization; distance; self-defamiliarization; imagination; familiarity/unfamiliarity
- Citation
- 교육철학연구, v.36, no.2, pp 145 - 168
- Pages
- 24
- Journal Title
- 교육철학연구
- Volume
- 36
- Number
- 2
- Start Page
- 145
- End Page
- 168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070
- DOI
- 10.15754/jkpe.2014.36.2.007007
- ISSN
- 1598-1568
- Abstract
- 본 연구는 문학적, 예술적 개념인 ‘낯설게하기(defamiliarization)’의 교육적 적용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 러시아의 문예비평가 빅토르 슈클로프스키는 습관화되고 자동화된 인식의 틀을 벗어나서 사물에 대한 생생한 인식을 회복시키는 ‘낯설게하기’ 기법을 주장하였다. 또한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거리두기라는 작가의 지적인 개입을 통해 제시된 허구가 관객으로 하여금 은폐된 현실의 진실을 인식하도록 돕는 연극기법으로서의 ‘낯설게하기’를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낯설게하기’를 교육에 적용하였을 때 자기이해, 비판적 태도,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방법이라고 보고, 이를 각각 르네 빈센트 아씰라의 “자기이방인화(self-defamiliarization)”, 존 킹의 “경계넘기(bordercrossing)”, 클로디아 루텐버그의 “치환(displacement)”, 맥신 그린의 “상상력(imagination)” 주장에 근거를 두고 교육적 방법으로서의 ‘낯설게하기’를 제안하고 그 의미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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