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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密의 『圓覺禮懺略本』 분석A Analysis of Chongmil's Wongak Yechaom Ryakbon

Other Titles
A Analysis of Chongmil's Wongak Yechaom Ryakbon
Authors
라정숙
Issue Date
Aug-2013
Publisher
한국불교연구원
Keywords
Chongmil(宗密); Wongak gyeong(圓覺經Mahāvaipulya pūrṇabuddha sūtra); Wongak Yechaom Ryakbon(圓覺禮懺略本); Wongak gyeong doryang sujungyui(圓覺經道場修證儀); Repentant ascetic practices(懺悔行); 종밀; 원각경; 원각예참약본; 원각경도량수증의; 참회행
Citation
불교연구, no.39, pp 181 - 209
Pages
29
Journal Title
불교연구
Number
39
Start Page
181
End Page
20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105
ISSN
1225-3154
Abstract
이 글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宗密의 『圓覺禮懺略本』의 내용을 정리 분석하여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현재 전체 4권 가운데 권3과 권4 두 권이 남아있다. 『원각예참약본』은 참회행을 통해 업장을 소멸하고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한 예참서이다. 그런데 그 인용되고 있는 문장이나 내용 등이 종밀이 찬술한 『圓覺經道場修證儀』와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다. 종밀이 전체 18권의 『圓覺經道場修證儀』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요체를 뽑아 예참 수행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새롭게 『원각예참약본』으로 정리한 것으로 추측된다. 『圓覺禮懺略本』의 내용은 끊임없이 참회행을 강조하여 업장을 제거해야 함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특히 지옥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업장 소멸을 위한 참회행의 동기 부여 측면에서 해석될 수 있겠다. 또 이 『圓覺禮懺略本』은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각 권이 독자적인 예불용으로도 가능한 구조를 보인다. 참회행과 화엄사상의 요체를 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예불에서 사용하고자 한 현실적인 목적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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