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와 근린지역 생애주기에 따른 주변지가의 동태적 변화

Abstract

관광지는 관광객에 의하여 이용이 지속될 때 관광목적지로서 그 생명력과 가치를 유지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그 관광지는 곧 쇠퇴해 버리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버틀러의 관광지 생애주기이론에 기초하여 관광지 생애주기와 근린지역 생애주기를 비교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같은 관광지유형인 스키리조트(휘닉스파크와 성우리조트)의 15년간 관광객 수를 통한 생애주기와 같은 시기 해당지역(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의 지가 변화를 통한 생애주기를 각각 분석할 것이며, 두 생애주기 커브형태를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특정 개발사업이 지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개발지역이 어떠한 상태에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서는 리조트 혹은 지역의 관광개발 요소와 부동산개발 요소에 대한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