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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중국왕조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현황과 과제The status quo and tasks of the research of the relationship of Baekjae and Chinese dynasties

Other Titles
The status quo and tasks of the research of the relationship of Baekjae and Chinese dynasties
Authors
박윤선
Issue Date
Aug-2011
Publisher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Keywords
핵심어: 백제와 신라의 연합; 고구려견제; 남북조왕조; 수․당; 백제의 국제관계사; 교류의 주체; [Key Words] The Alliance of Baekje and Shilla; The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of China; The needof Koguryeo in check; Sui·Tang; The main agent of Relationships
Citation
백제문화, no.45, pp 67 - 98
Pages
32
Journal Title
백제문화
Number
45
Start Page
67
End Page
9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591
DOI
10.35300/bjclab..45.201108.67
ISSN
1598-2963
Abstract
본고는 백제의 국제관계 전반적 흐름 속에서 백제와 중국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백제의 국제관계상의 시기구분을 시도하여 그 시기구분에 따라서 양국관계를 서술하고자 한다. 백제의 국제관계의 핵심인 고구려․신라와의 관계 변화를 기준으로 총괄한다면, 기본적으로 고구려와는 대립관계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잠시나마 함께 회복한 한강유역의 땅을 신라에게 상실한 6세기 중반이후에는 고구려뿐 아니라 신라와도 대치하게 되었다. 즉 백제의 국제관계는 신라와 함께 손을 잡고 고구려에 대적하던 6세기 전반까지의 시기와 고구려․신라 모두와 대립하여 삼국이 정립하는 6세기 후반이후의 시기로 양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백제의 국제관계 전체 구도하에 중국왕조와의 관계만을 정리하자면, 백제는 고구려만 상대하면 되었던 6세기 전반까지 중국왕조들, 주로 남조왕조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 관계는 당시 백제의 대외관계 중심축, 즉 백제와 고구려관계에 영향받지 않으며 백제와 고구려의 관계와 상관없이 지속되었다. 6세기 후반이후는 고구려 견제라는 대전제가 중국과의 관계의 기저를 형성하여 그 기초 위에서 양국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이해했다. 기존 연구에서 양국관계의 주체를 국가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국가주체의 교류를 주요 검토대상으로 하면서,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문물교류 양상을 포함하였다. 따라서 대상 시기는 자연스럽게 백제 국가의 형성에서 멸망까지가 되었다.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로는 국가적․공적 주체 외에 이미 개별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개인적․사적 주체에 의한 교류내용을 포함할 수 있는 백제 국제관계사의 체계화를 제기하였다. 아울러 관계사의 특성상, 문물 양상의 비교를 통한 해석과 상대국가 역사상을 근거로 한 추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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