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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근대교육의 수용과 ‘교육론’의 동서융합(18-19C) -혜강 최한기를 중심으로-Acceptance of Western Modern Education and Its Development(18-19C)

Other Titles
Acceptance of Western Modern Education and Its Development(18-19C)
Authors
정혜정
Issue Date
Apr-2008
Publisher
한국교육사학회
Keywords
기학; 활동운화; 천인운화; 공생의 교육; 코메니우스; Westernstudies; Shin Hudam; ChoiHanki; holistic world view; science; chi studies; cosmos-human integration movement; active movement; pan-sophia; Westernstudies; Shin Hudam; ChoiHanki; holistic world view; science; chi studies; cosmos-human integration movement; active movement; pan-sophia
Citation
한국교육사학, v.30, no.1, pp 91 - 117
Pages
27
Journal Title
한국교육사학
Volume
30
Number
1
Start Page
91
End Page
11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658
DOI
10.15704/kjhe.30.1.200804.91
ISSN
1225-1461
Abstract
본 연구는 중국을 통해 서구 교육을 접한 조선 지식인이 서구교육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였는지 그 비판과 수용점이 무엇이었는지를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1583년 마테오 리치의 중국전도가 시작되고 1597년에는 이수광이 중국으로부터 서학을 조선에 소개하게 된다. 신후담(1702-1761)은 『西學辨(1724)』을 저술하여 서양교육의 인성교육부재와 분과교육을 비판하였다. 이는 서구교육에 대한 최초의 거론이라는 교육사적 의의를 지닌다. 신후담 이후 서양학문과 교육에 대한 논의는 혜강 최한기(1803-1879)에 의해서 새롭게 제시된다. 혜강은 서구 근대학문이 지니는 실용성과 과학에 주목하여 활동운화의 교육론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그의 교육론은 서구의 기계적 자연관의 한계를 비판하면서 생명적·전일적 자연관에 토대한 천인운화론이었다. 서구교육의 실용성과 과학을 융섭하면서도 인간과 자연을 하나의 생명체로 통일시켰다는 점, 그리고 우주전체와 共生(共進化)하는 것에 교육의 본질을 놓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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