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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의 이데올로기 연구A study on the ideology of Fantasy novels

Other Titles
A study on the ideology of Fantasy novels
Authors
안지나
Issue Date
Jun-2007
Publisher
대중서사학회
Keywords
Fantasy literature; Cyber literature; Fantasy novels; Dragon-Raja; Lee young-do; Ideology; The modern age; Rationality; Imperialism.; 환상문학; 사이버 문학;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 이영도; 이데올로기; 근대; 합리성; 제국주의.
Citation
대중서사연구, no.17, pp 219 - 245
Pages
27
Journal Title
대중서사연구
Number
17
Start Page
219
End Page
245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729
DOI
10.18856/jpn.2007..17.007
ISSN
1738-3188
Abstract
일련의 환상문학, 소 ‘타지’ 소설은 멀티미디어의 악향하에 양산되는 문제인 장르라는 비을 받으면서도 왕성히 창작되고 있다. 이는 PC통신 인터넷의 보, 컴퓨터를 이용한 창작활동의 보편화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컴퓨터 게임과 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친숙해진 서양의 ‘환상’ 이미지를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선택하고 변형시켜 재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측면에서, 이 연구의 목은 타지 소설의 이데올로기를 분석함으로써 청소년 청년 세의 욕망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도의드래곤 라자는 타지 소설에서 인물, 사건, 세계의 형을 확 립하으며, 특히 팽창하는 인간의 문명과 그에 려 쇠퇴하는 환상 타자라는 구도를 확립한 작품이기도 하다. 가상세계에 낭만인 서양의 이미지를 투시키면서 건사회에서 앙집권사회, 나아가 근사회로 넘어가는 역사 과정을 단순화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역사발의 과정이라는 착각을 내재화시키고 있다. 이는 타지 소설의 독자들이 실의 욕망을 투할 과거를 상정할때 특정한 역사 시간의 임의의 한 지, 즉 ‘근’를 형성하는 계기 시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타지 소설이 그리는 과거란 결국 우리의 ‘근’인 것이다. 바로 그 근를 독자들이 욕망하는 방식으로 재함으로써드래곤 라자는 동시 독자들의 강한 공감을 얻었고, 타지 소설에 있어서 형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형은 근 제국주의의 논리를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왜곡된 형태로 정하고 있다는 에서 문제성을 내포한다. 근에 한 열망은 동시에 강력한 국가에 한 욕망과 제도의 억압에 한 회의가 공존하고, 특별한 웅을 부정하면서 책임지지 않는 평범한 웅을 희망하는 동시의 모순된 감성을 드러낸다. 타지 소설은 실의 한계를 가상실로 확장하면서 그 모순 역시 확장된 채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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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한국어문학부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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