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고려시기 개경 都城의 범위와 이용Boundary and Use of Gaegyeong Capital city in Goryeo Dynasty

Other Titles
Boundary and Use of Gaegyeong Capital city in Goryeo Dynasty
Authors
신안식
Issue Date
Apr-2010
Publisher
한국중세사학회
Keywords
Gaegyeong; Capital city; the mountains courses; the water courses; Songaksan; Ogongsan; Yongsusan; Buheungsan; Deogam; Namsan; Aenggye; Baecheon; Seonjuggyosu; 개경; 도성; 산세; 수세; 송악산; 오공산; 용수산; 부흥산; 덕암; 남산. 앵계; 배천; 선죽교수
Citation
한국중세사연구, no.28, pp 255 - 287
Pages
33
Journal Title
한국중세사연구
Number
28
Start Page
255
End Page
28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4922
ISSN
1225-8970
Abstract
개경의 산세는 도성 내의 송악산ㆍ오공산ㆍ용수산ㆍ남산 등과 도성 밖의 오관산ㆍ천마산ㆍ용암산ㆍ영취산ㆍ성거산ㆍ제석산ㆍ봉명산ㆍ만수산ㆍ진봉산ㆍ덕적산 등이 둘러싸고 있었다. 또한 개경의 수세는 도성 내의 앵계ㆍ오천ㆍ배천ㆍ선죽교수 등과 도성 밖의 서강ㆍ동강ㆍ사천ㆍ웅천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산세와 수세를 중심으로 도성은 송악산ㆍ오공산ㆍ용수산ㆍ부흥산ㆍ덕암 등으로 둘러싸였고, 이들 산에서 발원한 앵계ㆍ배천ㆍ선죽교수 등이 그 내부를 관통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궁궐은 송악산ㆍ오공산ㆍ야미산ㆍ비슬산 등의 산세 및 배천 등의 물길로 둘러싸였고, 남산과 앵계ㆍ배천ㆍ선죽교수 등이 시가지의 경계 및 동ㆍ서ㆍ남ㆍ북으로의 이동 동선을 형성하는 근거가 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나성이 축조되기 이전에는 송악산ㆍ오공산ㆍ남산ㆍ용수산 내에 도시 운영의 중요 시설들이 배치되었다가, 나성 축조 이후에는 남산 동쪽 지역에도 시설들이 배치되었다. 나성의 축조 과정에서 서부 지역보다 동부 지역으로 확대된 것은 산세와 수세의 분포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현상과도 연결되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동부ㆍ서부ㆍ남부 지역에 시가지가 많이 분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역시 산세와 수세의 분포로 인한 평지가 그 지역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성 내에 많은 인구가 살기에 충분했는지는 근거 자료의 한계로 인해 현재로선 추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ETC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