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생의 생활습관 위험인자와 골감소증

Abstract

본 연구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골밀도와 관련된 여자대학생의 생활습관 요인을 측정하여 골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121명의 여자대학생들을 무선군집표집으로 추출하였고, 이들을 골밀도 -0.99이상을 정상군으로, -1과 -0.25사이를 골감소증군으로 분류하였다. 생활습관은 Heyward의 수정된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였고, 정량적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Sonost 2000(Osteosys Co. Ltd.)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을 이용하여 연령을 통제한 후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소와 골감소증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여자 대학생들에 있어서 활발한 신체활동자는 골감소증 발병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통제한 후 활발한 신체활동자는 비활동자에 비해 골감소증일 확률이 79% 낮은 Odds 비(95% CI, 0.07, 0.67, p = 0.001)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골감소증이 2.2배의 Odds 비로 나타났고, 그러나 이러한 정적인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48). 활발한 신체활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유의한 긍정적인 예측인자이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