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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 Hflichkeit의 ‘화용문법’ - 독일어 지시화행 Weisungen을 중심으로open accessEine pragmatische Grammatik der Höflichkeit

Other Titles
Eine pragmatische Grammatik der Höflichkeit
Authors
조용길
Issue Date
Dec-2014
Publisher
한국독어학회
Keywords
Höflichkeit; Grammatik; Weisung; propositionaler Inhalt; 공손; 문법; 지시; 명제내용
Citation
독어학, v.30, pp 125 - 147
Pages
23
Journal Title
독어학
Volume
30
Start Page
125
End Page
14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664
DOI
10.24814/kgds.2014..30.125
ISSN
1229-6333
Abstract
이제까지 필자는 독일어 지시화행에서 나타나는 공손을 ‘화용문법 pragmatische Grammatik'의 틀 안에서 설명해 보았다. 공손의 화용문법은 공손행위의 구체적 기능에서 출발하여 이를 실현하는 표현형식들을 기술한다. 행위로서 공손은 특정 상황에서 화자가 의도하는 개인적 목적에 기여한다. 공손행위의 구체적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필자는 직장에서 나타나는 지시화행을 중심으로 소통목적, 즉 공손의 세부 기능들을 제시하였다. ‘효율성’, ‘적극적 체면존중’, ‘소극적 체면존중’이 그것이다. ‘효율성’은 최소의 공손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시화행을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경우에 선택된다. 반면 ‘적극적 체면존중’은 상대방과의 연대의식을 부각하는 경우에, ‘소극적 체면존중’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보호하고자 할 경우에 선택한다. 아울러 화자는 각 기능에 상응하는 명제내용 및 표현유형들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가 제시한 공손의 화용문법, 즉 직장에서 나타나는 지시화행의 세부 기능과 명제내용 그리고 표현유형의 관계구조 묘사는 독일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상호문화 소통능력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주지하다시피, 상호문화 소통능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공손을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볼 때, 본고에서 제시하는 지시화행을 표현하는 다양한 공손전략 및 표현유형은 학생들의 상호문화 소통능력에 분명히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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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 Kil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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