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교육의 성과와 과제- 숙명여대 <인문학 독서토론> 교과를 중심으로A Study on Liberal Education of Humanities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Other Titles
- A Study on Liberal Education of Humanities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Authors
- 이명실
- Issue Date
- Dec-2014
- Publisher
- 한국교양교육학회
- Keywords
- 인문교육; 교양교육; 독서토론; 고전독서목록; 요구도 조사; 의사소통; liberal education; general education; reading discussion; classics reading list; students’satisfaction; communication
- Citation
- 교양교육연구, v.8, no.6, pp 493 - 528
- Pages
- 36
- Journal Title
- 교양교육연구
- Volume
- 8
- Number
- 6
- Start Page
- 493
- End Page
- 528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698
- ISSN
- 1976-3212
- Abstract
- 이 연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설한 <인문학 독서토론> 교과를 바탕으로 인문교양교육의 성과를 고찰하고, 앞으로 인문교양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제안해 보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각 대학은 새로운 방식의 교양교육 시스템 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숙명여대는 <글쓰기와 읽기>와 <발표와 토론> 교과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그리고 의사소통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들 교과가 설치된 지 10여년이 경과한 현재 숙명여대는 심화교과로서 <인문학 독서토론>을 신설했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 및 교수진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인문학 독서토론> 교과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생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조사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학생들은 인문교양교육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삶이나 사회구조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 교과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둘째, 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 기대는 교수의 열성적 지도와 학생들 자신의 적극적 노력에 바탕을 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이 수업에서 읽기 교재로 활용되는 고전독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 및 교수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덧붙여 인문교양교육을 목표로 하는 교과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해당 교과의 성격 및 운영에 관해 담당 교수진 간의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수업현장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의 정책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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