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영낭자전」 異本 現況과 變貌 樣相 硏究open accessStudy of different version phenomenon and transfiguration aspect of SukyeongNangjaJeon
- Other Titles
- Study of different version phenomenon and transfiguration aspect of SukyeongNangjaJeon
- Authors
- 김선현
- Issue Date
- Jun-2014
- Publisher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Keywords
- SukyeongNangjaJeon; classical novel; different version; female reader; woman space; reincarnation; 「숙영낭자전」; 異本; 女性 讀者; 女性 空間; 재생; 고전소설
- Citation
- 어문연구(語文硏究), v.42, no.2, pp.125 - 155
- Journal Title
- 어문연구(語文硏究)
- Volume
- 42
- Number
- 2
- Start Page
- 125
- End Page
- 155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928
- DOI
- 10.15822/skllr.2014.42.2.125
- ISSN
- 1229-1617
- Abstract
- 「숙영낭자전」의 異本은 장례의 유무에 따라 크게 ‘水葬-再生’계열과 ‘殯所-再生’계열로 나뉘고, ‘수장-재생’계열은 다시 낭자의 거취 공간에 따라 天上界와 地上界, 仙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水葬-再生-天上界’계열에는 비극적 현실 인식이 나타나며, 이 계열의 향유자들은 地上界를 탈피하여 부부의 애정을 天上界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인다. ‘水葬-再生-地上界’계열의 향유자들은 ‘지금 여기’에서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가족의 화합을 지향했고, ‘水葬-再生-仙界’계열의 향유자들은 옥연동과 죽림동이라는 대안 공간을 통해 女性 解放의 想像的 출구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숙영낭자전」은 유교적 이념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시집”살이 하는 여성들의 당면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이 소설의 독자들은 낭자의 삶 속에서 이들이 안고 있던 삶의 문제 즉,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그들 나름의 해답을 찾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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