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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연구의 새로운 방향 모색: 하위문화연구와 이행연구의 비판적 검토A search for new approach in youth studies: A critical review of subculture and transition research

Other Titles
A search for new approach in youth studies: A critical review of subculture and transition research
Authors
김미란
Issue Date
Jun-2012
Publisher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Keywords
youth subculture; youth transition; social cultural approach of youth transition; 청소년 하위문화론; 청소년 이행 연구; 청소년 이행에 대한 사회문화적 접근
Citation
미래청소년학회지, v.9, no.2, pp 19 - 39
Pages
21
Journal Title
미래청소년학회지
Volume
9
Number
2
Start Page
19
End Page
3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687
ISSN
1738-4753
Abstract
이 연구는 청소년 하위문화론과 이행연구에서 ‘구조/행위’, ‘계급/세대’가 논의된 바를 살펴보고, 이후 청소년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하위문화연구에는 버밍햄 학파의 CCCS를 중심으로 한 초기 하위문화연구와 90년대 포스트 하위문화연구를, 이행연구에서는 거시적 이행연구와 Arnett의 논의를 중심으로 청소년 연구의 이론적 실증적 논쟁에 관련된 문헌자료를 검토하였다. CCCS의 청소년하위문화연구는 청소년의 문화적 실천을 ‘세대문화’라는 협소한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구조적 불평등(계급갈등)이 청소년의 문화적 실천(세대갈등)을 매개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보고자 하였다. 이들의 관점은 이후 발전하지 못하고, 청소년 연구에서 구조/행위, 계급/세대의 대립을 낳게 된다. 포스트 하위문화론이나 Arnett의 모델은 행위자의 선택과 세대의 동질성을 특권화시키는데 반해 이행연구는 사회구조적 불평등을 거시적으로 밝히는데 주력함으로써 청소년 이행을 경제구조적 차원에서만 설명하게 된다. 최근 CCCS의 문제의식을 계승하는 일부 연구들은 이행의 사회문화적 접근을 통하여 구조적 차원과 행위자의 주관적 세계, 계급구조와 세대경험의 복합성에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 연구는 CCCS를 비롯한 청소년 연구가 변화, 발전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구조/행위’, ‘계급/세대’의 이분법을 넘어서 청소년 내부의 다양한 차이를 설명, 해석하는 단초를 제공한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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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i Ran
문과대학 (교육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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