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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롤레타리아음악운동과 우타고에운동 1 - 방침ㆍ인물ㆍ활동양상을 중심으로日本のプロレタリア音楽運動とうたごえ運動1 -方針․人物․活動の側面を中心に

Other Titles
日本のプロレタリア音楽運動とうたごえ運動1 -方針․人物․活動の側面を中心に
Authors
이지선
Issue Date
May-2012
Publisher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Keywords
프롤레타리아음악운동; 우타고에운동; 일본공산당; 아지프로; 세키 아키코; プロレタリア音楽運動、うたごえ運動、日本共産党、アジプロ; 関鑑子
Citation
한림일본학 (구 한림일본학연구), no.20, pp 29 - 60
Pages
32
Journal Title
한림일본학 (구 한림일본학연구)
Number
20
Start Page
29
End Page
60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726
ISSN
1738-5334
Abstract
본 연구는 일본 프로레타리아음악운동과 우타고에운동을 비교하여, 양자간의 관련성에 대해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레타리아 음악운동과 우타고에 운동은 다양한 방면에서 유사성을 보이는데,먼저, 일본공산당의 도입 하에 문화공작에 대한 임무를 띠고 대중을 포섭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행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번째 이 두 운동은 예술지상주의 음악을 벗어나 노동자들의 편향적 선동을 위한 투쟁가를 부르거나 기업 속에 음악 서클을 육성하는 등 중요방침을 함께 하였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인적 네트워크 면에서도 프로레타리아 음악운동의 중심인물은 우타고에운동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藏原惟人는 2차세계대전 이전부터 이후까지 문화정책을 담당한 인물이고, PM의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세키 아키코( 関鑑子)는 藏原의 경험을 살려 우타고에 운동을 이끌어 나갔다. 프로레타리아 음악 운동의 주요한 활동은 우타고에 운동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표현된다. 가령 우타고에 운동의 음악회는 연주자와 청중이 호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프로레타리아 음악운동에서 보여준 음악회의 형태와 같은 형태이다. 프로레타리아 음악운동과 우타고에 운동의 무엇보다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기업 안에 음악서클을 조직하는 것으로, 프로레타리아 음악운동에서 활용했던 방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디어 이용에 있어서도프로레타리아음악운동의 경우『音楽新聞』과『프로레타리아音楽』을우타고에운동의 경우는 『うたごえ新聞』을 발행하는 등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즉 양 운동은 기본방침, 주요인물, 음악회, 서클조직, 출판물의 각면의 활용에 있어 관련성 깊은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전후 우타고에 운동이 적어도 1950년대 초엽까지 전쟁 전의 프로레타리아음악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발생, 성장해 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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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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