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학연구≫의 홍보학 연구 연구사 10년, 1997∼2006A study of Journal of Public Relations Research A meta-analysis of its first 10 years
- Other Titles
- A study of Journal of Public Relations Research A meta-analysis of its first 10 years
- Authors
- 조정열
- Issue Date
- Dec-2008
- Publisher
- 한국PR학회
- Keywords
- PR; Public Relations; Meta analysis; Research History; PR research method; 홍보; 피알; 연구사; 피알 연구주제; 피알 연구방법론
- Citation
- 홍보학연구, v.12, no.2, pp 5 - 43
- Pages
- 39
- Journal Title
- 홍보학연구
- Volume
- 12
- Number
- 2
- Start Page
- 5
- End Page
- 43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7790
- DOI
- 10.15814/jpr.2008.12.2.5
- ISSN
- 1229-2869
- Abstract
- 이 연구는, 지난 10년 동안의 홍보학 연구성과에 나타나는 지배적인 연구패 턴을 분석, 홍보학연구 방식 자체를 ‘진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홍보학연구≫ 1997년 창간호(1호)부터 10년간 게재된 논문 155편을 7개 항목에 따라 분석했다. 그 결과 정리된 ≪홍보학연구≫에 나타난 지난 10년간의 홍보학연구사의 의 미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연구수준의 양적·질적 향상이다. 창간된 1997년 이후 ≪홍보학연구≫는 2006년까지 10년 동안 평균 열다섯 편 (14.8편) 정도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양적 팽창을 시작한 ≪홍보학연구≫는, 2004년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적어도 외형적 으로의 질적 향상이 이어진다. 다음은 홍보학 연구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이다. ≪홍보학연 구≫에 게재된 논문들이 분야의 명칭을 혼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학문 의 정체성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광고홍보학과’나 ‘홍보광 고학과’ 소속 연구자들이 ≪홍보학연구≫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스스로의 분야를 굳이 ‘홍보’가 아닌 ‘PR’ 로 표기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마저도 일관성이 없어 ‘홍보’, ‘PR’ 외에 ‘피알’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학자들도 있었으 며, 한 논문 안에서 두 개 이상의 표현을 혼용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았다. 마지막은, 홍보학 연구자들의 편의주의적 연구경향이다.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논문들은 사라지고 있었지만, 홍보학 연구자들은 양적 방법 그 중 에서도 설문조사로 된 논문을 주로 발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설문조사에 서 표집 방법이 전 연령 무작위 표본보다는 학생 등과 같은 특화된 집단을 대상 으로 하는 편의표본이 많은 점 또한 홍보학 연구자들의 편의주의적 연구경향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연구주제와 대상의 선정 역시 트렌드 지향적인 측면이 있어 연구자들의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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